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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진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책 속에서 펼쳐지는 쉽고 흥미진진한 인류 진화 시나리오이 책은 인류 진화의 과정뿐만 아니라 최초의 생명이 등장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약 700만 년 전, 침팬지와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이후로 인류는 수많은 진화를 거듭했다. 최초의 인류가 나타나고 300만 년 뒤 인류는 숲을 떠나 서서히 초원으로 이동하며 직립보행이 가능해졌다. 그로부터 약 100만 년 뒤에는 도구를 만들어 사냥을 나섰다. 우리의 몸에는 이러한 진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책은 수많은 학자가 찾아낸 인류의 옛이야기들을 시간 순으로 하나하나 들려준다.또한 각 시기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진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한 예로 1900년대 초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필트다운인 유골 조작 사건'을 다룬다. 1908년 영국의 필트타운이라는 마을에서 발견된 필트다운인 화석은 처음에 현대인의 직계 조상으로 여겨지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1953년에서야 이 화석이 현생인류의 두개골과 우랑우탄의 아래턱뼈를 짜깁기하여 만든 위조임이 드러났다. 진화의 진실 밝히기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시대에 따라 달라진 인류 화석의 특징을 자연스레 배우고, 신비로운 생명의 탄생과 그 흔적들을 만나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