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ebook

By 조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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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바흐, 노력하는 모차르트, 고독한 브람스,소외된 차이콥스키, 우울한 라흐마니노프..."외로워도 슬퍼도 음악이 하고 싶어요!"꿈을 선택한 '레전드' 음악가들의 성장 이야기학교 밖에서 시작하는 교과서 안팎 인물 공부, [방과 후 인물 탐구] 시리즈의 첫 책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가 출간되었다.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등 클래식 작곡가부터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린 윤이상, 황병기에 이르기까지 음악가 12명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청소년 교양서다.세계적인 음악가라고 하면 '나'와는 동떨어진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다. '천재'라는 평면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요즘 십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 베토벤은 강압적인 아버지로부터 표현의 자유를 빼앗겼으며, 쇼팽은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첫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났고, 차이콥스키는 일찍이 남들과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고통받았다. 이렇듯 이 책은 고민과 슬픔, 혼란으로 가득했던 음악가들의 '청소년기'에 주목한다. 가정환경, 시대상, 성격, 성향, 주변 인물과의 관계 등 성장 배경이 그들의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두루 살펴본다. 지금 십대인 독자는 또래였던 음악가들에게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용기를 얻을 것이다. 더하여 책 앞쪽에 들어간 '이 책을 더 잘 읽는 방법'은 음악 감수성을 기르는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인물의 십대 시절을 주로 다룬 '연표'와 각 장 도입부마다 등장하는 '음악가 프로필'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며 음악을 비롯한 예술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