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투어027 서울여자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Campus Tour027 Seoul Women's University The Hitchhiker's Guide to Hall of knowledge)

ebook 캠퍼스투어(Campus Tour)

By 명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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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CF(2007) in 삼각숲 : 삼각숲은 캠퍼스지도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지명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흔히 쓰는 서울여대 캠퍼스 비공식 지명으로 행정관과 제1과학관 사이의 '남북으로 길쭉한 숲'을 일컫습니다. 서편으로는 국제생활관(기숙사), 동편으로는 대강당을 끼고 있기 때문에 기숙생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는 교차로이자, 학업의 시름을 커피 한잔으로 달래는 쉼터로 인기가 높답니다. 삼각숲은 서울여대에서 잔디광장과 함께 가장 넓은 녹지이니만큼 여유로움이 가득한데요, 이 덕분에 유한킴벌리 화이트CF(2007)를 비롯해 영화 더킹(2017),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2018) 등이 촬영된 바 있습니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졸업생들이 전국 각지의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입니다. 특히 서울여대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2018)는 출연진 한지민, 이보영 씨는 서울여대 사회산업학과 국어국문학과 '동문언니'이라는 점에서 서울여대생들의 관심을 2배로 받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정문(正門) & 남문(南門) : 공중에서 거대한 T자형으로 그려지는 서울여대 캠퍼스는 남측의 정문(正門)과 서편의 남문(南門), 두 곳의 출입구로 드나들 수 있습니다. 서편의 남문(南門)부터 6호선 화랑대역(서울여대입구)까지의 거리는 972미터로, 1.3 km의 정문(正門)보다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나,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여 있어 초행길에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남문은 외부인보다는 서울여대 학생들이 즐겨 이용하는 관문으로, 국제생활관이나 샬롬하우스와 같은 기숙사와 바로 연결됩니다. 이에 반해 남측의 정문(正門)은 지금은 폐선된 경춘선 화랑대역(現 화랑대 철도공원)과 화랑로(花郞路)와 경계로 마주보고 있는 대문(大門)으로 도보는 물론 차량으로 찾기 쉽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울여대와 육사는 서로 가깝기도 유명한 여대와 남대(?!)인데요, 서울여대 정문(正門)과 육군사관학교 제2정문(正門) 간성문(干城門)의 거리는 불과 300여 미터에 불과합니다. 샬롬하우스 & 구내식당(1F) : 2008년 완공된 샬롬하우스는 숲, 잔디광장, 산책로 등으로 둘러싸인 학생들의 아지트로 600여명(1인실, 2인실, 4인실)의 학생을 수용하는 2개동의 건물입니다. 학생수(대학원생 포함 8천 여명, 2016)에 비해 기숙사 수용인원이 1/10도 되지 않는다는 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손등 정맥을 인식하는 '정맥인식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욕실, 냉장고, 세탁실, 북카페, 독서실, 컴퓨터실, 운동실, 세미나실, 시청각실, 피트니스센터, 세탁실, 기도실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1층 식당과 편의점에 한해 외부인 출입이 가능합니다. 비밀번호나 카드키가 아닌 '정맥인식시스템'이 설치되었을 정도로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는 공간입니다. 통금은 11시 40분!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in 잔디광장(만주벌판) : 서울여대는 경사가 그리 심한 캠퍼스는 아닙니다만, 학생누리관 앞 잔디광장은 '서울여대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인 듯 칼바람이 불어온다하여 만주벌판이라 불립니다. 좀 과장이 심한 것 같기는 합니다만... 잔디광장 앞의 대로는 만주대로라고 불린다네요. 잔디광장(만주벌판)은 나무로 우거진 삼각숲과 달리 별다른 구조물 없이 정사각형의 반듯한 공간이기 때문에 동아리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축제마다 부스와 무대를 설치하느라 바쁜 학생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중앙도서관 &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 : 장서와 비도서자료를 소장한 서울여대 중앙도서관은 전공별로 분류된 어문학 자료실, 인문·사회과학 자료실, 자연과학·예술 자료실, 보존서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원, 여성정기저작간행물센터, 멀티미디어 자료실, 정보통신교육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열람실과 자유열람실을 비롯해 북카페, 커뮤니티 라운지, 사물함 등의 부속시설이야 여느 도서관에서든 찾아볼 수 있지만, 이와 별도로 자원봉사자를 위한 녹음봉사실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998년 개관한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생활사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소장품은 없지만 50년대의 교과서, 아기 턱받이, 북한 장남감 등 여성들의 애환을 간직한 소박한 물건들이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교사자료전시실에서는 서울여대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취재 당시 중앙도서관 박물관(4F)에 있었으나, 2015년 50주년기념관 207호로 확장·이전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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