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06 제인 오스틴의 편지(English Classics106 The Letters of Jane Austen)

ebook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By 제인 오스틴

cover image of 영어고전106 제인 오스틴의 편지(English Classics106 The Letters of Jane Austen)

Sign up to save your library

With an OverDrive account, you can save your favorite libraries for at-a-glance information about availability. Find out more about OverDrive accounts.

   Not today
Libby_app_icon.svg

Find this title in Libby, the library reading app by OverDrive.

app-store-button-en.svg play-store-badge-en.svg
LibbyDevices.png

Search for a digital library with this title

Title found at these libraries:

Loading...

3천점 중 단 161점! : 제인 오스틴은 명문가이지만, 그리 재산은 많지 않은 가문의 팔남매 중 일곱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남매들과 평생 3천여 건에 달하는 서신을 주고 받았을 정도로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특히 웃 언니인 커샌드라 오스틴(Cassandra Austen)(1773~1845)과 사이가 각별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인이 사망한 후 그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 작가의 명성에 누를 끼칠까 염려한 가족들은 대부분의 편지를 불태웠고, 이 때문에 그녀의 편지 중 현존하는 건 불과 161점에 불과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와 가장 많은 서신을 주고 받은 커샌드라가 직접 소각했기 때문에 후대의 학자들은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더랬죠. 번외적으로 커샌드라는 1845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가까스로 보존된 편지는 1796년 12월부터 1817년 사망하기까지, 제인이 20세부터 41세에 쓴 것으로 대부분 커샌드라에게 쓴 것이나, 다른 가족들과 친구, 자신과 일하는 출판업자 등에게 보낸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기대와 달리 편지에는 그녀의 작품(주인공, 줄거리, 흥행 등)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평생 결혼하지 않은 그녀의 가족애와 연애담, 조카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 등이 듬뿍 담겨 있어 그녀의 사생활에 관심있는 제이나이트(Janeite​)라면 푹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I do not want people to be very agreeable, as it saves me the trouble of liking them a great deal." "저는 사람들이 매우 상냥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좋아하는 데 드는 수고를 덜어주기 때문입니다."제인 오스틴의 편지(The Letters of Jane Austen)(1884) : 제인 오스틴의 '살아남은 편지'는 그녀가 사망한 후 67년이 흐른 1884년에 이르러서야 패니 나이트(Fanny Knight)(1793~1882)의 아들 Edward Hugessen Knatchbull-Hugessen(1829~1893)의 편집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녀의 현존하는 편지는 제인 오스틴의 편지(The Letters of Jane Austen)(1884), 사랑과 우정 그리고 초기의 작업들(Love And Friendship And Other Early Works) 등의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1884판에서는 총 78통의 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dward Hugessen Knatchbull-Hugessen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발굴된 편지를 더하고, 각기 다른 편집자의 손을 거쳐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영국 작가 겸 문학평론가 디어드리 르 페이(Deirdre Le Faye)가 편집한 1995년판과 2011년판이 특히 유명합니다. 디어드리 르 페이는 윈체스터 인근의 오스틴 후손들과 교류하며, 그들이 상속받은 서류를 연구하였고 제인 오스틴과 그들의 가문에 관해 다양한 책 – 연대기, 편지, 기사, 평론 등을 꾸준히 발표한 '제인 오스틴 덕후이자 전문가'입니다. "These are the letters of our greatest novelist. They give glances and hints at her life from the age of 20 to her death at 41, the years in which she wrote her six imperishable books." "이것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의 편지입니다. 그것들은 그녀가 20세부터 6권의 불멸의 책을 썼던 41세의 죽음까지 그녀의 삶을 힐끗 보고 암시합니다." —Claire Tomalin, Independent on Sunday(클레어 토말린,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도서관(Cambridge University Library)은 Fitzwilliam Museum, King's College와 함께 2017년 제인 오스틴 사망 200주년(the bicentenary of Jane Austen's death)을 기념하여 제인 오스틴 : 편지와 독자들(Jane Austen: Letters and Readers)을 개최하였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그녀의 편지 일부와 그녀가 서명한 책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시품은 크게 제인 오스틴이 바스(Bath)에서 거주한 시기와 익명으로 엠마(Emma by Jane Austen)(1815)를 출간한 후 작가로써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시 작가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과 관련 자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 could not sit seriously down to write a serious Romance under any other motive than to save my life, & if it were indispensable for me to keep it up & never relax into laughing at myself or other people, I am sure I should be hung before I had finished the first chapter. No - I must keep my own style & go on in my own way; and though I may never succeed again in that, I am convinced that I should totally fail in any other." "저는 제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외에는 진지한 로맨스를 쓰려고 진지하게 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그것을 계속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 제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비웃는데 긴장을 풀지 않는 것이 필수라면, 저는 첫 번째 장을 마치기 전에 목을 매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아니요. 저는 제 스타일을 유지하고 제 방식대로 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어떤 분야에서든 완전히 실패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BBC 최고의 밀레니엄 작가(Millennium's Best Writer) 2위 : 영국 BBC는 밀레니엄을 앞둔 1999년,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하는 당신의 밀레니엄(Your Millennium)을 선정하였고, 최고의 밀레니엄 작가(Millennium's Best Writer) 부문에서 10인의 작가 중 2위이자 '유일한 여성작가'로 제인 오스틴이 선정되었습니다. 1위는 셰익스피어이며,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등 영국 출산의 작가가 유독 많다는 한계는 있습니다만, 영국인에게 제인 오스틴에 이어 셰익스피어에 이어 2번째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작가라는 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ow horrible it is to have so many people killed! And what a blessing that one cares for none of them!"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그리고 그들 중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니 정말 축복이에요!"평생 연애 이야기를 썼지만,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여성작가 : 제인 오스틴은 당대의 정치적인 이슈, 전쟁 등 국제적인 상황이나 대외적인 이슈에 관계없이 특정한 도시란 좁은 공간을 배경으로 인물들이 결혼, 연애, 사랑 등으로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 – 즉 연애소설만을 집필하였습니다. 미국의 방대한 영토를 배경으로 소년의 모험을 즐겨 쓴 마크 트웨인(Mark Twa...

영어고전106 제인 오스틴의 편지(English Classics106 The Letters of Jane Au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