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

ebook

By 윤종욱

cover image of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

Sign up to save your library

With an OverDrive account, you can save your favorite libraries for at-a-glance information about availability. Find out more about OverDrive accounts.

   Not today

Find this title in Libby, the library reading app by OverDrive.

Download Libby on the App Store Download Libby on Google Play

Search for a digital library with this title

Title found at these libraries:

Library Name Distance
Loading...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는어떻게 국제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나최근 독일영화의 경향과 독일영화계를 이끌어가는다섯 감독의 작품세계를 분석하다베를린 국제영화제로 유명한 독일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외 관객과 평론가에게 주목받는 영화국가가 되었다. 오늘날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작이나 후보작으로 독일영화를 만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독일 내에서도 자국영화를 찾는 관객이 증가했다. 밀레니엄 이후 독일에서는 매해 약 225편의 장편영화가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제작 편수로 보아도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1970년대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뉴 저먼 시네마 시기를 지나고 1980, 1990년대의 독일영화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인으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했다. 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 측면에서 크게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독일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독일영화계가 침체의 시기를 지나 21세기에 어떻게 다시 부흥의 시기를 맞게 되었는지, 독일영화계의 긍정적인 변화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본다.

2000년 이후의 독일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