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스피킹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표현을 떠올리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는 표현을 바로 내뱉을 수 있는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의 패턴을 반복적으로 훈련하여 어떤 문제에도 머뭇거림 없이 답변할 수 있는 순발력과 능숙함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꾸준히 학습한다는 것은 사실 녹록치 않다. 그만큼 시간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겐 여전히 말만 번지르르한 학습법인 것이다. 토익 스피킹은 '특정 능력을 검증하려는 목적을 가진 시험'이다. 시험이라는 것은 매번 등장하는 유형과 표현이 정해져 있다는 말과 같다. 이 책은 단어를 하나씩 떠올려 문장을 만들지 않고 시험에서 항상 쓰는 표현 덩어리와 유형을 미리 익히면 된다고 말한다.

항상 나오는 유형과 표현을 233개 패턴으로 압축해 파트별로 나누어 담았다. 그리고 그 패턴을 외워 필요한 단어만 붙이면 ETS가 원하는 모범 답안이 완성된다. 이 책에 나오는 233개의 패턴은 지금까지 치러진 모든 토익 스피킹 시험을 분석하고, 학생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표현과 유형을 고르고 골라낸 것이다. 이 패턴 1개 외우는 것이 모범답안 10개 읽어보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전자책에 포함된 부록 자료는 길벗 출판사에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