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여류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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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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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成宗) 12년 3월 삼강행실(三綱行實)과 열녀도(烈女圖)를 번역하고 중종(中宗) 4년에 열녀전(列女傳), 중종 18년에 소학(小學)을 언해(諺解)하여 중외에 반포하였다. 인조(仁祖) 때에 오륜가(五倫歌)를 번역하였으며, 숙종(肅宗) 7년에 김정국(金正國)의 경민편(警民編), 정철(鄭澈)의 권민가(勸民歌)를 번역하여 팔도에 배부하였다. 또 김만중(金萬重)이 구운몽(九雲夢)과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같은 10여 종의 소설을 한글로 지은 후 영·정조 이후에 이르러서 이제는 한글책이 너무 많아 걱정이 되었다.시조와 한시의 양면에 능한 기생에 부안 기생 계생(桂生)(桂郞)이란 이가 있다. 계생에 대해서는 첫째, 가곡원류(歌曲源流)에 계랑은 부안 기생이다. 시(詩)에 능하여 매창집(梅窓集)을 내었는데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과 고인(故人)이어서 촌은(村隱)이 서울로 돌아온 이후의 음신(音信)(편지)이었으므로 수절을 하면서 다음 시조 아홉 수를 지었다.<본문 중에서>

조선의 여류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