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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대전으로 자멸의 길을 걷게 된 인류...그로부터 또다시 시간이 흐른 50년 후의 2117년에 국가라는 개념조차 유지하기 어렵게 된 전 세계는 끊임없이 분쟁하며 도시국가화 된다. 이러한 도시국가 간의 갈등을 해결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는 용병단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오히려 도시국가 간의 갈등의 골을 깊어진다. 점점 더 타락해진 용병단은 대륙세력에 의해 바다로 내몰리며 반용병단육지점거 협정으로 인해 다시는 대륙에 정착하지 못하게 된다. 바다로 내몰린 용병단은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버려진 전투함이나 항공모함을 무단으로 점거해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삶을 연명하면서 여전히 자신들을 바다로 내몰았던 대륙세력인 도시국가들의 크고 작은 분쟁들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용당하며 갈등하게 된다.해양세력의 수많은 용병단 중에서 레드호스 용병단은 해양세력을 대변하는 가장 큰 규모의 용병단이다. 최신예 항공모함인 레드호스 호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고 용병 사업으로 삶을 영위한다. 레드호스 호는 병원과 학교, 경찰서, 소방서, 상점 등의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고 1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작은 도시국가와 같았다. 이렇게 구성되어 해양세력을 대표하는 레드호스 용병단과 그림자 정부를 표방하며 검은 장막 뒤에서 미국과 대륙세력을 조정하는 네오 프리메이슨 간의 세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레드호스 용병단은 제3차 세계대전 이후 2117년의 지구라는 시간과 공간적 설정과 반용병단육지점거 협정으로 인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간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 해양세력을 대표하는 용병단의 이야기라는 세계관을 가진 첫 번째 용병단의 이야기다. 이후 같은 세계관을 두고 대륙세력과 다양한 갈등을 가진 용병단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카라멜로용병단의 이야기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