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기술 - 자발적인 고독이 삶을 이끌어가는 에너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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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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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년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접근성 강화 전자책으로 제작한 《혼자의 기술》은 독서가 불편한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독서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가이드' 저작지침에 따라 장애, 고령자, 일시적인 상황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 중에 사진, 그림, 그래프, 도표를 글로 풀어서 설명하여 TTS기능을 사용하는 독자들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제작했다. 목차 외에 이미지 목차와 표 목차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접근성 강화 전자책의 요소를 잘 활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 '2019년 접근성 강화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EPUB 3.0'으로 제작되었다. 기존에 출간한 <혼자의 기술> 종이책, EPUB 2.0 기반의 전자책과 다른 점은 접근성 강화 코드를 사용하여, 글과 이미지, 표 등을 의미적 흐름에 따라 구성했다. 의미에 따라 목록 형태로 텍스트를 배치해서 접근성 정보를 표시했다. HTML5 기반의 태그를 사용하여 구조화하였고 일관된 레이아웃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TTS 기능으로 시각 장애인도 접근할 수 있으며, 도표, 이미지는 지은이가 직접 정리한 대체 텍스트로 이해를 돕는다. 명확한 전달을 위해서 장식 이미지와 내용이 없는 요소를 배제하여 '읽기'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 협업과 상생의 시대, 혼자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협업과 상생을 귀에 쏙 들어오게 전해주는 이 말은 아프리카 속담이다. 사람들은 멀리 가기 위해서 함께 가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함께, 멀리 가려면 먼저 빨리 가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함께 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자세히 보면 모두 빨리 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학교도, 회사도 마찬가지다. 어떤 조직이든지 실력 있는 사람끼리 무리를 이룬다. 대학에서 조별 과제를 할 때, 직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묻어가려고 하는 사람을 무임승차를 뜻하는 '프리라이더'라고 한다. 노력하지 않고 성과만 얻으려고 한다면 다음 과제와 프로젝트에서는 역할을 맡을 수 없다. 자기 몫을 혼자 힘으로 해내지 못하면 다른 구성원에게도 피해를 준다. 결국, 혼자 빨리 가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멀리 간다.경영학의 아버지 마이클 포터는 30여 년 전에 '경쟁을 통한 동기부여'를 주장했지만, 경제 상황이 바뀐 지금은 협업과 상생을 강조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가 경쟁에서 협업과 상생으로 바뀌었다. 협업과 상생을 하려면 자기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경쟁력은 달리기 시합에서 남보다 빨리 뛰는 능력이 아니다. 자기 일을 완성도 높게 끝내는 능력이 '혼자의 기술'이다.

혼자의 기술 - 자발적인 고독이 삶을 이끌어가는 에너지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