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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거저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의 역할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 노력이 이루어질 때 '힘'을 얻는 가족이 만들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가족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많이 상처 받는 것 또한 내 가족이다. 그러나, 이렇듯 가족에게 받은 상처뿐만 아니라 험한 세상에서 받은 상처까지 보듬어주고 치유할 수 있는 것, 그 역시 가족이다. 그렇다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고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단단한 가족의 힘'을 가진 가족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원래부터 행복한 가족은 따로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에서부터, 원하는 아이의 숫자와 육아 방법, 가족 관계 설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 자신의 욕구를 똑바로 마주하고 이해할 때 '가족의 힘'이 강한 '비범한 가족'이 탄생한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 '일생'이 존재하는데, 가족 일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준다. 각 단계를 하나하나씩 잘 통과하다보면, 어느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든든한 가족의 힘이 자라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도대체 "우리 가족은 왜 이 모양일까?"라고 고민만 하고 갈등의 원인에 대해 궁금했던 이 시대의 가족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들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