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신화를 삼킨 장난감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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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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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어른이지만 왠지 모르게 여전히 장난감에 끌리고 있다면오늘날 장난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장난감들은 그저 지나간 시간의 향수 때문에, 멋진 워너비를 곁에 두고 싶어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의 도구라는 이유만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일까? 혹시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이 장난감들이 지닌 무언가의 이끌림의 힘이 있는 것은 아닐까?한편, 사람들은 현대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신화가 가지는 비과학적 속성에 열광한다. 신화의 DNA는 대척점에 있는 과학의 발달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히 번식을 시도한다. 그래서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의 손이 가고 눈이 갔던 장난감이 혹시 우리 안에 자리한 신화DNA를 잠 깨우며 호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 신화DNA가 우리를 장난감으로 이끄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놓지 못하는 무의식적 이유: 신화를 삼킨 장난감 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