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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같은, 때론 감성으로 읽는 인문서"▶ 생각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생각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을 이끌어내는 서른여섯 개 생각거리를 만난다. 이 책은 주로 삶의 방식에 초점을 맞춰 하나하나 그려나갔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도움을 준다. 또 잔잔하고 평이한, 마치 에세이와 같은 문체로 쓴 글을 읽다 보면 더러는 일상의 어지러운, 방황하는 마음이 차분해진다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생각의 방향과 판단의 틀을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 생각은 결코 창조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 축적되는 것이며 그 거대한 흐름과 지류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지니며 발견되는 것이다. 인문학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 "역사는 구체적이지만 보편적이지 않고, 철학은 보편적이지만 구체적이지 않다. 그러나 문학은 역사만큼 구체적이고 철학만큼 보편적이다." 영국작가 필립 시드니의 말이다. 문학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말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문학과 역사와 철학은 상호보완적임을 암시한다. 역사적 사실들과 철학적 사유 없이 문학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작은 책에서 필자는 우리의 생각과 행위의 원천이 되는 문학적 상상력, 건전한 역사에 대한 인식, 깊은 철학적 사색의 중요성을 숙고하고, 삶의 본질과 그 다양성에 대해 경솔한 해답보다는, 진지한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