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잡담에 적당히 참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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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젠 그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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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인인 척은 금물,내 안의 내향성을 인정하고 생긴 대로 살기저자는 어린 시절 'Be As You Are'이라는 글자가 프린트된 옷을 즐겨 입었다고 한다. 이 말은 곧 이 책의 결론과도 일치한다. 내향인이라는 사실은 결코 약점이 아니다. 깊고 풍부한 내면세계를 가진 내향인들은 이미 사회의 각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스로를 내향인이라고 했던 배우 오드리 햅번, 메릴 스트립, 기네스 펠트로 등의 배우부터 시작해서,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저커버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 이르기까지 내향인의 잠재력은 주로 창조적인 영역에서 많이 발현된다. 오죽하면 저자는 "내향인의 놀라운 집중력이 없었다면 상대성이론, 구글, 해리 포터는 세상에 탄생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단언했을까. 내향인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말수가 적다고 해서,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 집에 있는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저자가 어린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억지로 외향인인 척 원치 않는 만남을 가지고 약속을 잡지 않아도 된다. 내 안의 내향성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열쇠가 아닐까. 내향인이라면, 혹은 내향인을 배우자, 친구, 동료로 둔 이들이라면 이 책을 권한다.

세상의 잡담에 적당히 참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