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 유독 크게 들리는 개구리 울음소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라는 책에도 꼭 청개구리와 같은 불효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이 이야기의 아들도 아버지가 시키는 일을 무조건 거꾸로만 했어요. 아버지는 죽기 전에 항상 반대로만 하는 아들에게 자신을 물가에 묻어 달라 했지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들은 뒤늦게 후회를 하고는 물가에 아버지의 무덤을 만들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