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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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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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시련으로 상처 받고 아파하는 이 시대 모든 ‘제이’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 “울지 마! 제이” 몇 년 전 ‘삼포세대’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자마자 단숨에 화두로 오른 적이 있었다. 삼포세대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현재의 이삼십 대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었다. 요즘은 그 삼포세대가 더 진화하여 ‘오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 오포세대에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칠포세대’, 이제는 아예 포기한 것의 숫자를 헤아릴 수도 없는지 ‘n포세대’라는 단어도 많이 쓰인다. 특히나 더 반짝반짝 빛나도 모자랄 청춘들에게 힘겨운 짐이 가득 지워져 있다. 언제부터 희망과 기쁨보다 포기와 좌절이 우선시 되는 사회로 변했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책 『울지 마! 제이』는 이 시대의 ‘n포세대’처럼 인생길에서 방황하며 힘겨워하는 모든 ‘제이’들을 위로하며 삶의 지혜를 담은 메시지를 전해준다. 여기서의 ‘제이’는 특정한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나의 ‘자아’다. 그래서 허상에 그치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이야기, 나 자신에게 들려주고 새기고 싶은 위로의 말이 바로 이 책에 녹아 있는 것이다. 저자 스스로 자신의 ‘제이’에게 들려 준 격려와 지혜의 말들을 수많은 ‘제이’에게도 전해주고자 한 저자의 따뜻한 배려가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위로하고 때로는 채찍질 하듯 따끔한 충고를 던지며, 읽는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준다. 모두가 품고 있는 자신의 ‘제이’는 가장 강력한 친구이자 인생의 멘토가 되고, 또 내가 힘들 때는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나를 위로해주는 존재가 된다. 내가 방황할 때 남에게서만 위로의 말을 듣고 싶어 하지만 사실 진정으로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제이’인 것이다. 책을 가득 채운 글귀들은 우리가 ‘제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혀 어렵지도, 거창하지도 않다. 쉽게 외울 수 있고 떠올릴 수 있는 나만의 ‘황금메시지’ 하나면 된다. 『울지 마! 제이』가 인생의 길을 친절하게 안내할 잠언이 되어 줄 것이다. 인생의 무게 앞에서 방황하는 ‘제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제이’는 스스로를 사랑할 때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다. 스스로를 사랑할 때 비로소 울지 않고 웃을 수 있으며, 나를 위로하고 남을 다독여줄 수 있는 법이다. 오늘부터라도 ‘제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하루에 한마디씩 건네 보자. “제이! 너의 성공을 위한 비밀은 바로 이거야! 넌 절대로 울지 마!”

울지 마, 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