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불가사의

ebook

By 쓰즈키 다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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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의 허수시간이란 무엇인가? 상대론의 제1인자 깁 손에 의하면, 우주의 웜홀(사과 속을 벌레가 파먹고 들어간 구멍과 같은 것)을 사용하면 미래의 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정말일까? 또 ‘휠체어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이론에서는 우주의 시초는 ‘허수 시간’이었다고 한다. 허수시간이란 무엇일까? 도대체 왜 그런 시간을 생각하는 것일까? 이 책은 시간이라고 하는 참으로 기묘한 개념(?)을 주제로 삼아 주로 물리학의 최근의 발전을 추적했다. 시간은 절대 단순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측면을 더불어 지니고 있다. 인간이 의식하는 시간, 천문 시간, 생물 시간, 우주 시간, 허수 시간 등 분류해 가면 끝이 없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의 관심이 높을 듯싶은 화제를 7가지쯤 선택하여 구성했다. 당연히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상대론과 양자론도 필요한데, 이것들과 정면으로 씨름하려면 복잡한 수학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것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시간의 앞뒤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대답하기 위해 우주가 필요하다면 우주 자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목표다. 도대체 우주란 무엇이냐, 그 시초는 어떤 것이냐고 하는 의문을 가진 전문가 이외의 사람들을 위해 되도록 실생활에 가까운 비유를 사용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밀하고 정량적인 내용이 희생되는 것도 부득이할 것이다. 정확하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전문가의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독자 여러분이 대충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고 다소나마 느낀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달성된 셈이다.

시간의 불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