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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는 빗물로 만든 '구름주스'를 마신다! 빗물은 과연 우리의 생각만큼 위험한 것일까? 인터뷰이와의 깊이 있는 소통으로 충실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인터뷰어 강창래가 '빗물박사' 한무영 교수와 나눈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글로 엮어냈다. 10여 년 동안 빗물 모으기 운동을 하며 빗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해온 한무영 교수. 그는 이 책을 통해 산성비의 실체와 빗물을 받아 써야 하는 이유, 그리고 서울대와 스타시티의 빗물 시설, 베트남에서의 빗물봉사활동 현장 등을 다루며, 빗물의 행복한 부활을 이야기한다. 작가들은 구체적인 사례와 수치들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는다. 책에서는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거나, 대기오염 때문에 빗물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 한국은 물 부족 국가라는 오해를 직접적이고 상세하게 다룬다. 그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당연하게 여겨온 생각들을 뒤집으며, 쉽고도 흥미로운 빗물 이야기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