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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독학의 즐거움을 깨달은 ‘공부하는 의사’ 이야기 혼자 있는 시간, 이제는 나를 위한 공부다! 취업, 승진, 시험... 결과를 위한 공부 말고 온전히 나를 위한 공부를 하자. 반복되는 일과 삶이 새롭게 느껴지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속도로 배우는 어른의 공부를 소개한다. 틈틈이 혼자만의 시간에 시작하기 좋은 독학의 기술이다. 도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정신과전문의, 40대가 되자 독학의 즐거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렇게 관심 있는 분야를 혼자 공부하며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공부하는 의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에 담았다. 중국어 배우는 저커버그, 독서광 오바마, 고전 읽는 손정의 어른의 공부는 무엇이 다른가 더 이상 이룰 것 없어 보이는 상위 1%들이 더 꾸준히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경험만으로 부족한 빈 곳을 채우기 위해서다. 혼란을 잠재우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등 앞으로의 삶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어른의 공부는 학생의 공부와 결이 다르다. 학생 때는 채 알지 못했던 앎의 즐거움 또한 어른의 공부가 갖는 특징이다.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취업에 성공하는 순간 공부를 접었다면 그것은 결과를 위한 공부에 매달렸기 때문이다. 온전히 나를 위한 공부는 가볍고 순수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은 깊어진 삶의 내공으로 고스란히 다시 내게 돌아온다. 틈틈이 배워둔 것들의 내공 생각났을 때 움직이자 마흔, 오랫동안 손 놓았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면서 분야 선택부터 시간 관리, 독서법, 글쓰기까지 실질적인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제 와서...”라고 생각했다면, 천천히 가도 괜찮으니 일단 시작부터 하자는 저자의 말을 전한다. 그의 말대로 생각났을 때 움직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경제학자와 논쟁하고 프로이트에 대한 책을 쓰고 감독이 되어 영화를 만들고... 저자는 40대에 틈틈이 배워둔 것들로 새로운 삶을 맞이했다. 매일 진화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그는 지금도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면 망설이지 않고 배운다. 와인에도 식견이 남다른 그는 최근 들어 라면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신작 영화를 찍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