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와 해외선물에 관심이 있어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훑어보면, 책 내용의 80~90%는 동일하며, 실제 트레이딩과는 거리가 먼 내용으로 기술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FX, XX절대비법, 한 달에 몇 천만원 벌기…자극적인 제목의 책들로 넘칩니다. 또, 온라인과 증권방송에서는 수 많은 자칭 전문가와 고수들이 판을 치고 유혹합니다. 어떤 책을 보고 따라 하든, 어떤 전문가의 리딩을 쫓아 거래를 하든, 결국 모니터 앞에서 직접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며, 그에 따른 결과 또한 전적으로 온전히 나의 책임입니다. 트레이딩은 외롭고 때론 심지어 고통스럽기까지 한 길입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이 책을 읽고 FX와 해외선물 투자에 있어서 쉽게 생각했던 초심자들에게는 다시금 냉정히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트레이딩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