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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독일의 위력과 매력 십여 명의 외국인이 자국의 문화와 사회를 소개하고 주제를 정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비정상회담]이 인기다. 여기 출연하는 한 독일인은 청년실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독일은 한국처럼 대학을 무조건 가려고 하지 않는다”, “중학교를 졸업해도 마이스터 제도를 통해 대우받을 수 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반드시 진학할 필요가 없는 독일 대학이지만, 대학 운영과 제도가 부실하기는커녕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 그리고 그러한 장점들은 고스란히 독일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전작 『미국 대학의 힘』에서 여러 미국 대학을 탐방하며 한국 대학과 사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 목학수 산업공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독일로 떠났다. 유학과 연구년, 출장 등 오랜 시간 보고 느낀 독일의 힘이 어디서 오는지 탐문하는 『공학자의 눈으로 본 독일 대학과 문화』는 독일의 대학과 연구소를 기본으로 예술과 자동차 문화에 이르기까지 두루 살펴보았고, 저자의 유학 생활기를 함께 실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