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조용히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 가족을 말하다! 개그맨이자 MC, 사진가인 이병진과 남편과 딸에게 좋은 아내이자 어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강지은, 이 두 부부의 이야기와 가족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내게 가장 쉬운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한 여자를 최선을 다해 사랑한 남자, 그 남자의 정성과 순애보에 조금씩 물들어 결국 마음을 몽땅 내어준 여자가 서로를 매일매일 더 열심히 사랑하며 함께한 날들을 오롯이 담고 있다.

연인에서 부부로, 부부에서 부모로 다시 태어나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매일을 선물로 여기며 살아가는 두 사람의 사랑, 결혼 그리고 가족 이야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사랑도, 결혼도, 출산도 남들보다 조금은 늦었던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두 사람의 글과 직접 찍은 두 사람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의 18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각자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바쁘고 지쳐 잊고 지냈던 가족을 떠올리며 마음으로 보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