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책갈피가 60초 만에 바닥나고미국 내 도서관 어디든 언제나 대출 중인 화제의 그 책!

12권 《카산드라의 예언》은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예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카산드라가 어린 시절 아폴론이 건 저주로 인해 곤경에 빠진 사연, 이를 되갚아주기 위한 카산드라의 복수 작전, 그리고 자신이 건 저주를 되돌리기 위해 예언 대회를 여는 아폴론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사건들 안에 녹아 있습니다. 작품 속 카산드라가 자신에게 닥친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점차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앞날을 향해 발걸음을 떼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깊은 상처에 대처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12권에는 전편에 비해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일리아드]를 지은 고대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 트로이의 영웅 아가멤논 등 실존 인물들의 사연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들의 이야기가 각각 어떻게 전개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작품의 소소한 재미입니다.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네 여신들을 중심으로 한 [올림포스 여신 스쿨]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로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