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다정해지는 연습 (Practice Being Kind to Myself)

audiobook (Unabridged)

By 카밍

cover image of 내가 나에게 다정해지는 연습 (Practice Being Kind to Myself)
Audiobook icon Visual indication that the title is an audiobook

Sign up to save your library

With an OverDrive account, you can save your favorite libraries for at-a-glance information about availability. Find out more about OverDrive accounts.

   Not today

Find this title in Libby, the library reading app by OverDrive.

Download Libby on the App Store Download Libby on Google Play

Search for a digital library with this title

Title found at these libraries:

Library Name Distance
Loading...

"남에게는 쉽게 해주던 말을 내게는 왜 그토록 아꼈을까."우리는 나 자신에게 좀 더 다정해질 필요가 있었다.1. 나에게 잠을 허하노라: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잠자는 시간을 뺀 만큼만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덜 자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여겼다. 로망이었던 '미라클 모닝'을 현실로 겪고나서 비로소 잠에 대해 너그러워지게 된 이야기. 잠과의 힘겨루기를 끝내고 이제는 무엇을 위해서도 잠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2. 오지라퍼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천성인지 길을 걸으면서도 두리번거리고, 관찰하는 것이 일상화된 생활. 모두 앞만 보고 타인의 삶에는 관심이 없는데 천성적 오지라퍼의 눈에는 도와주고, 함께해 줘야 할 일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험한 세상에 선의의 오지랖은 때론 오해를, 때론 위험을 초래하기도 해서 가족들의 걱정이 많으니. 그래도 오지라퍼의 성품으로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이 감사하고, 내 아이들도 옆눈 가리개보다는 가끔 오지랖의 폭을 넓히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쭉~늙어갈 것이다.3. 삽질의 미학: 꿈에 그리던 미국 유학 생활에서 배운 건 오롯이 삽질. 삽질 한번을 시작으로 어쨌든 한번 해보는 '해봄'의 가치가 삽질 스킬 만렙을 만들어줬다. 그동안 불평하며 했던 삽질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성장 시켰기에 더 많은 사람이 주저 없이 삽질을 시도하길 바란다. 삽질도 하나의 위대한 경험이 되어 공감을 얻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4. 문득 생각나는 그녀의 세상 살아가는 법: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열등감 중의 하나였던 촌스런 이름이지만 이제는 그런 "나"라도 의미 있다며 스스로를 예뻐해 주려고 합니다. 여자라서 소심한 성격이라서, 이제는 나이 많아서라는 여러 이유로 매일 작아지는 자신이지만, 긴 세월을 견딘 건 잘한 거라고 나를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를 견딘 모두를 응원합니다.5. 대충 대충 살아도 잘 살아지더라: 목표 없이 계획 없이 대충 대충 살았던 나의 모습. '쉽게 생각하고, 쉽게 가자.'라는 생각으로 가벼웠던 지난날, 가던 길 잠시 되돌아보고 조금은 진중하고 새롭게 나아가고 픈 인생에 안녕을 꿈꾸며, 모든 삶에 쉼터가 되고픈 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6. 오늘 행복하겠습니다: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이면서,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괴테의 말처럼, '오늘 하루 행복하겠습니다.'라는 선언으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나에게 다정해지는 연습 (Practice Being Kind to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