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탐정 유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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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의 김재희 작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서점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코지 미스터리로 새로운 김재희 월드를 만들었다. 경성이라는 시대적 장소를 배경으로 이상이라는 실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사건을 추리하는 역할을 맡겼던 『경성이상탐정』의 작가 김재희. 이번 작품 『서점 탐정 유동인』에서는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사건을 그리면서도 강아람이라는 형사와 유동인이라는 서점 MD 캐릭터를 내세워서 사건의 묵직한 면에 코지한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작가가 직접 MD들을 인터뷰 하고 그들의 생활을 지켜보고 잡아낸 그들의 특징은 이야기 속에서 동인이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그대로 녹아있다. 현실적인 한국판 코지 미스터리는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새로운 김재희 월드에 빠져보자. 목차 봄, 사거리 교통사고 사건 여름, 풍산 오 씨 종부 실종사건 가을, 미림문고 북토크 사건 겨울, 뱀특별 화장품회사 사건 집필후기 저자: 김재희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시나리오작가협회 뱅크 공모전 수상, 엔키노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강제규 필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 『황금보검』 등을 출간하였다.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으로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으며, 서정 스릴러 『봄날의 바다』와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경성 탐정 이상 2: 공중여왕의 면류관』, 『경성 탐정 이상 3: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이웃이 같은 사람들』, 『유랑탐정 정약용』, 『경성 탐정 이상 4: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경성여성구락부』, 『청년은 탐정도 불안하다』를 연이어 발표하였다. 2020년 한국추리작가협회와 괴이학회가 협업한 앤솔러지 『괴이한 미스터리: 괴담 편』에 「뱀탕에 뱀 열 마리」로 참여했고, 『여름의 시간』에 「고차 방정식」을 수록했다. 2020년 『경성 탐정 이상 5: 거울방 환시기』로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를 완결했다.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발레핏과 요가 운동을 즐겨 하면서 늘 새로운 소설을 구상 중이다. 낭독자: 이상운 KBS 39기 성우로, KBS 소설극장, 라디오 극장, 라디오 독서실 등을 통해 다수의 낭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KBS 심야토론, 재난방송센터, 특선 다큐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출판사 서평: 미림문고 MD로 일하는 유동인과 강동경찰서 형사인 강아람은 대학 동기이면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학교를 졸업한 후 동인이 추리 소설가를 지망하면서, 아람이 사건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다시 연락하게 된 그들은 이제는 사건을 같이 해결하는 콤비가 된다. 봄. 새벽에 일어난 교통사고 한 건. 피해자는 죽었고 가해자는 조사 중이다. 아람은 이 사고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내고 동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들은 이 사건에 숨겨진 조작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다. 여름. 실종신고가 들어온다. 아내가 사라진 것을 안 남편이 신고를 한 것이다. 특이점은 종가의 종부라는 것. 아무 증거 없이 사라진 그녀가 카드를 발급받게 된 것을 알게 된 남편은 서울까지 올라와서 아내를 찾겠다는 열정을 보이는데 그녀는 왜 사라진 것일까. 가을. 동인이 근무하는 미림문고 북토크 행사장에서 한 여자가 쓰러진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그녀가 음독을 한 것 같다면서 그녀가 마시던 커피컵을 수거하라고 하는데 누가 그녀의 커피에 독을 넣은 것일까. 겨울. 동인과 아람이 있던 카페로 돌진하는 차량 한 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아람은 이 사건을 맡아서 운전자를 조사하게 된다. 알고 보니 그녀는 자신이 당한 것을 너무 억울해 하며 죽으려고 그랬다는데 그녀는 누구에게 어떤 사건을 당한 것일까. 각 계절마다 하나의 사건을 아람과 동인이 해결해 나가는 형태의 이야기는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어서 흥미를 돋우면서도 현실성을 준다. 서점 탐정과 형사의 콤비. 신선하면서도 매력 있는 캐릭터가 새로운 코지 미스터리의 붐을 일으킬 것이다. 서점 MD 유동인에게 사건이 도착하다. 조용한 서점. 한 할아버지가 서점에서 근무하는 동인에게 책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가 찾는 것은 형사법과 관련된 책들. 마침 도착한 형사 아람은 일을 방해한 것 아니냐며 미안해 하지만 동인은 자신만의 추리력을 발휘해서 할아버지는 책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무엇을 보고 유추했을까. 강동경찰서 소속의 형사인 아람은 동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서점에 왔다.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새벽에 일어난 교통사고다. 피해자가 죽은 사건이다. 가해자가 도망친 뺑소니는 아니다. 가해자의 인적사항은 확보되었고 도망칠 염려도 없다. 사건에 대해서 그녀가 의심하는 부분에 대한 동인의 동의가 이어진다. 그들은 어디서 사건의 실마리를 잡을 것인가. "저 어르신이 너처럼 추리소설가 지망생이라면? 단순히 호기심이 많은 거라면?" _본문 중에서 분명 사건 현장은 조작되었다. 그것을 알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증거다. 뒷받침해 줄 증거가 없다면 아무리 사건이 의심스러워도 해결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가해자가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사건 현장을 다시 가 보는 동인과 아람. 그들은 그곳에서 수상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범인은 사건 현장을 다시 찾는 법인가. 짝사랑의 시작 그 시작은 봄이었다. 언제나 늘 항상 친구만을 외치는 아람. 그냥 친구도 아니라 절친도 넘어선 불알친구임을 주장하는 그녀다. 그만큼 동인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뒤집어 생각한다면 그만큼 동인에 대한 관심이 많음으로 볼 수도 있다. 봄. 하나의 사건이 끝났다. 아람은 사건을 해결해서 선배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동인에 대한 관심이 싹틈을 느끼게 된다. 사랑과 우정 그 사이. 썸과 연애의 그 사이. 간질간질한 감정의 싹이 아람의 마음 속에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 싹이 돋아날 여름이 오고 있다. 아람은 순간, 동인이 영화 〈러브레터의〉의 남자주인공처럼 보였다. '뭐야, 저 녀석 저러고 보니 분위기도 꽤 괜찮은데.' _본문 중에서 한 종가의 종부 그녀의 실종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한 여자의 남편이면서 딸의 아빠이고 가정의 가장이다. 그런 그의 가정이 무너졌다. 딸은 서울에 있는 기숙사에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아내가 사라진 것이다. 아무 곳에서도 아내를 찾지 못하자 남편은 그녀의 실종 신고를 했다. 그렇게 사라진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이 아닌 바로 서울 강동구에서다. 그녀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럼 달방은 얻었겠는데? 분명히 딸과 연락하거나 만날 확률이 높으니까 그쪽 족치면 나와. 아는데 수소문해야 돼요. 연락을 딱 끊는 사람은 드물어요. _본문 중에서 동인과 아람의 합동수사 끝에 그녀의 행방을 찾았다. 하지만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아니 아예 남편을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실종된 사람을 찾았다고 해서 무조건 집으로 보내지는 않는다. 자신을 숨기려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녀에 대해서 아람은 어떤 대처를 하게 될까. 음독 사건 발생 자살인가? 살해 시도인가? 경찰서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아람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다급한 목소리의 동인이다.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점에서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리면서 아람에게 빨리 와줄 것을 요청한다. 평화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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