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 번의 대타였다 (I Was a Triple Hitter)

audiobook (Unabridged) 비주류 인간들의 세상 살아가는 법

By 정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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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세 번의 대타였다>: ‘대타(代打)’—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 하지만 대타는 단순한 대체가 아니다. 그것은 또 다른 빛이다. 아빠의 인생을 들여다보니, 그는 세 번의 대타였다.예기치 않게 맡게 된 학생회장 자리, 갑작스럽게 시작한 배구팀 감독, 그리고 가문의 제사를 이어가는 막내 아들.그는 원하지 않았던 자리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내며, 결국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나는,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깨달았다. 대타는 누군가의 그림자가 아니라, 또 다른 의미로 자리하는 것을.회사에서, 친구 사이에서, 그리고 나의 일상 속에서도 내가 대신한 작은 선택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2. <누구나 모서리 하나쯤 있잖아>: 당신과 그 마음 속 한켠에 자리잡고 있을 모서리의 성장 자취를 어루만져 줄 에세이. 부정과 긍정, 좌절과 의지, 욕망과 깨달음, 갈등과 화합 등 인생의 길을 걸어오면서 느껴왔을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 작품과 함께 한 후, 당신의 내면 속 도형의 향연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꺼내어 따뜻하게 감싸주길.-3. <문득 생각나는 그녀의 세상 살아가는 법>: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열등감 중의 하나였던 촌스런 이름이지만 이제는 그런 “나”라도 의미 있다며 스스로를 예뻐해 주려고 합니다. 여자라서 소심한 성격이라서, 이제는 나이 많아서라는 여러 이유로 매일 작아지는 자신이지만, 긴 세월을 견딘 건 잘한 거라고 나를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를 견딘 모두를 응원합니다.-4. <나무는 나무랄 데가 없는데!>: 나무는 나무랄 데가 없는데!-5. <부천 토박이의 독립일지>: 복잡하고 사람 많은 서울이 싫다는 이유로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고향을 벗어나지 않았던 부천 토박이. 어느 날 갑자기 독립을 선언하며 극도로 기피하던 서울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트게 된다. 어리고 어설퍼서 우습지만, 마냥 애틋하게만 볼 수 없는 20대의 성장 일대기.-6. <나는 여전히 이방인입니다>: 나는 어디 있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을스스로 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여기 있으면 그쪽 생각, 그쪽에 가면 이 곳 생각.마음과 몸이 같이 있지 못하니 그저 속에는 많은 생각이 들쑥날쑥.결국은 걸음을 멈춰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종이에 써 봤습니다.나는 어디에 존재하는 걸까? 언제까지 이방인일까?집을 떠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리움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느라 써 봅니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갈 수 있다>: 매 순간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순간의 부정적인 마음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그렇다면 행복의 정도를 51%이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갔습니다.

나는 세 번의 대타였다 (I Was a Triple H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