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이제 그만! 까락까락스!'

주인 나행복 씨의 발끝에 달랑달랑 매달려 파워 꼼지락 댄스 추기가 유일한 장기인 짜리몽땅 발가락 형제 '까락까락스'. 시금털털 꼬릿꼬릿한 냄새를 빼곤 존재감 제로!

재능 많은 손꼬락 시스터즈를 부러워하는 까락까락스 형제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잘난 신체 어워즈(JSA)'에서 상을 받아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랄까? 손꼬락 시스터즈, 단춧구멍눈 아저씨, 코주부군, 주둥이 가족, 뇌세포 브라더즈까지 깜짝 놀라게 한 까락까락스 형제들의 JSA 수상을 향한 집념은? 까락까락스 형제들은 과연 JSA상을 받을 수 있을까? 까락까락스 형제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JSA 수상 도전기를 들어볼 사~람! 내 엄지 발가락에 붙어라!